2018.01.17 21:06, 김천어 근서

문댕이 먀식이가 나간지 사흘만에 들어왔다. 오늘이 수요일인데, 일요일 밤엔가 나간 기억이 있다. 이 시끼는 본시 밖에서 살던 자라 배가 부르고 편히 쉬면 나가려고 하는데, 내가 번번히 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. 어제는 이틀째라 동네도 샅샅 찾아보았는데 안보이더니, 세상의 미세먼지를 다 흡입하고 왔는지 상태가 메롱이다. 상태를 보니 배는 고프고 피곤하고해서 밥도 얼마 안먹고 바로 뻗었던 흔적이 역력하다. 애껴뒀던 로얄캐닌을 한 봉 다 뜯어 먹이니 기운이 조금 나는지, 눈을 부비고 밍기적밍기적 한다. 물을 먹이고 얼른 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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